김신욱의 고백, "스웨덴전은 실패한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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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욱의 고백, "스웨덴전은 실패한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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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LV.3 아프리카청춘이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9회 작성일 18-11-2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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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의 월드컵에 뛰었다. 두 대회는 어떤 차이가 있었나?
“나는 둘 다 그리 잘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지난 (브라질) 월드컵 때 칭찬을 많이 받았는데, 그리 잘한 것 같지는 않다. 두 대회 모두에서 성장했다는 것이 중요하다. 좋은 경험이었다. 대회를 통해서 스트라이커의 본질을 깨달은 것 같다.”

-브라질에선 마지막에만 기회를, 이번엔 처음에만 기회를 잡았다.
“결과적으론 아쉽다. 개인적으로 봤을 땐 스웨덴하고 뛰면 잘할 수 없는 상대였다. 내가 뛰면서 잘해야 한다는 숙제를 안고 돌아왔다. 브라질에선 그저 잘했다고 하고 돌아와서 그런 숙제가 없었다. 이번에 타깃형 스트라이커가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생각하게 됐다.”

-스웨덴전의 선발 출전은 깜짝 카드였다.

“팀적으로 준비가 잘 안된 경기였다. 갑자기 선발로 나와서 하게 됐다. 오래 전부터 베스트로 여러 번 뛰었어야 하는데 그런 것도 잘 되지 않았다. 시행착오도 겪어야 했고 장단점을 구별했어야 했다. 투톱, 4-4-2로 서다가 전술이 바뀌었다. 개인적으로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았다. 100번을 다시 뛰어도 그 경기에선 그런 축구밖에 못할 것 같다. 개인적으론 실패인 경기라고 생각한다. 독일을 이겼듯이 다르게 했다면 이길 수도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많이 배운 경기였다.”

-구체적으로 어떤 점을 많이 배웠나?
“저는 ‘우리 같은 타깃형’이라고 표현하는데, 이동국 선배나 나, 김도훈 감독님, 황선홍 감독님 같은 타깃형 스트라이커는 강팀에서 뛸 때 빛난다고 느꼈다. 공간이 없을 때. 역습 위주의 대한민국대표팀에선 (어렵다). 내가 있을 때 역습 축구를 했다. 축구 선수는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내 스스로가 주어진 조건이 맞지 않는다면 잘할 수 없는 축구 선수라는 것을 느꼈다. 그렇게 시키더라도 내가 잘하는 축구를 해야 한다. (내가 잘하려면) 골대 근처에 있어야 한다. 골을 넣어야 하고. 국민들이 보시기엔 욕받이다. 잘 안 뛰고, 골을 못 넣으니 욕 먹고. 하지만 그게 타깃형 (스트라이커)의 본질이란 것을 알았다. 나도 예전엔 그런 축구를 싫어했다. 하지만 타깃형이 그렇게 하는 이유가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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