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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군의 No To Racism

영군의 NTR 18/19시즌 최다 극장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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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영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85회 작성일 19-05-0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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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군의 No To Racism'은 차별없는 글을 위해 만들어진 주제입니다

독자분들이 여러가지 생각을 하면서 스스로의 의견을 낼 수 있도록 최대한 객관적인 입장에서

차별 없는 글을 쓰며 소통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EPL 37R에서 리버풀은 뉴캐슬 원정을 떠나서 극적인 추가골로 2:3 진땀승을 거두었다 

그리고 이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향하기 위해서 리버풀에게는 기적이 필요하다


그리고 37R가 끝나고나서 BBC SPORTS에서 흥미로운 기록을 내놓았는데 

경기의 후반부라고 볼 수 있는 76분부터 90분 사이에 가장 많은 득점을 한 EPL 팀이 리버풀이라는 것이다

무려 24득점으로 2위인 첼시와 5골이나 차이가 난다


유독 리버풀하면 '극장'이라는 단어가 친근하게 다가온다

필자는 14/15시즌부터 리버풀로 축구를 보기 시작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14/15시즌부터 현재까지 가장 기억에 남는 극장 경기들을 몇가지 소개해볼까 한다


​15/16시즌 EPL 21R 리버풀VS아스날 3:3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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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가 있던 아스날과 조 앨런이 있던 리버풀이 만들어낸 극장 경기이다

당시에 피르미누의 선제골, 램지의 동점골 피르미누의 추가 멀티골 지루의 동점골 후 지루의 역전골 조 앨런의 동점골로 경기가 3:3으로 마무리가 되었던 기억이있다 박스 라인 근처에서 떨어지는 크로스를 그대로 발로 마무리 지은 조 앨런의 멋진 득점은 아직도 머릿속에 생생하게 남아있다


​15/16시즌 EPL 23R 노리치 시티VS리버풀 4:5 리버풀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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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기는 앞서 소개한 아스날과의 극장 경기 이후 10일만에 나온 또 다른 극장 경기이다

당시 많은 악성 해외 축구 팬들에게 제라드의 발언을 인용해 결국 우승하지 못한 13/14시즌을 희롱하는 의미로

'위 고 노리치'라는 단어가 계속 쓰일 때였으나 이 경기로 인해 '위 고 노리치'라는 단어를 완전히 묻어버리게 된다(애초에 이 시즌 이후로 노리치가 강등되고 난 뒤 만난 적이 없어서 안쓰이는 것도 있겠지만...그보다 이 팀 다시 승격한다고 한다)


피르미누의 선제골로 기분 좋게 시작하는 리버풀이었으나...음보카니와 에버튼에서 막 이적한 네이스미스의 역전골로 결국 전반을 2:1로 마무리 하게 된다


그리고 시작된 후반전 PK를 내주면서 3:1로 노리치가 더 멀리 달아나게 만들어주지만 헨더슨의 득점과 피르미누의 동점골로 힘들게 3:3 따라 붙은뒤 노리치 수비진에서 나온 백패스 미스를 잘 이용하면서 밀너가 역전을 하게 된다


그런 상황에서 90분이 지나고 나온 추가시간은 무려 5분, 딱히 부상 같이 끊어진 상황이 없었음에도 오랜 추가 시간이 주어진 것에 클롭 감독은 불만을 쏟아냈다 그리고 불만을 쏟아내기 무섭게 나온 바송의 극적인 동점골 이대로 경기가 끝나는 듯 싶었다...


추가 시간마저도 끝나가는상황 속 엠레 찬이 박스 안으로 볼을 투입, 박스 안에 버티고 있던 벤테케가 스티븐 콜커에게 패스 콜커가 슛을 시도하지만 수비의 육탄방어, 뜬 공을 다시 머리로 슈팅 해보지만 다시 육탄방어, 그리고 튕겨져 나온 공을 랄라나가 그대로 슛으로 가져가고 구석으로 빨려 들어가는 공! 골!!! 4:5 리버풀!!! 다시 역전!!!!!!


이 경기는 세레머니로 인해 클롭 감독의 안경이 부서진 것으로도 유명하다


​15/16시즌 UEL 8강 2차전 리버풀VS보루시아 도르트문트 4:3 리버풀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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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날 이두나 파크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거두었던 리버풀은 안필드로 도르트문트를 불러들였다

당시 돌문은 물 오른 오바메양과 마르코 로이스, 그리고 미키타리안으로 대표되는 공격과 귄도간이 버티는 중원과 훔멜스가 있는 수비로 15/16시즌 유로파리그의 유력한 우승팀이었다


아주 가볍게 도르트문트는 2골을 먼저 득점하면서 원정 다득점에서도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당시 돌문의 뒷공간을 노리는 패스가 기가 막혔고 센터백이었던 마마두 사코가 속도 부분에서 너무나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다 후반에 나왔던 오리기의 만회골 다시 따라잡나 싶었지만 찬물을 끼얹는 마르코 로이스의 추가골...

이렇게 리버풀의 유로파 리그는 마무리가 되는가 싶었지만...


팀 동료와 패스를 주고받으며 전진한 뒤 멋진 중거리 슛을 꽂은 쿠티뉴의 만회골 그리고 갑작스럽게 나온 사코의 동점골

상황은 결국 3:3 합산 4:4 였으나 원정 다득점으로 도르트문트가 여전히 우세한 상황

90분이 넘어가는 찰나 리버풀은 센터 서클 측면에서 프리킥을 얻어낸다 키커는 밀너, 박스 안에는 득점을 위해 많은 선수들이 모여있는 상황에서 예상을 깨고 스터리지에게 짧은 패스가 향했다, 그리고 드리블로 볼을 끌며 박스 밖으로 나갔다가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밀너에게 가는 리턴 패스 그 후 나온 밀너의 회심의 크로스는 로브렌의 머리를 향해 날아갔고 기회를 포착한 로브렌은 그대로 공의 방향을 머리로 꺾었고 공은 그대로 골대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결국 4:3! 합산 5:4로 리버풀이 극적으로 유로파리그 4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이 경기는 사실 필자에게 뿐만 아니라 21세기 리버풀 역사에 있어서 정말 다섯 손가락 안에 꼽을 수 있는 극장 경기가 아닐까 싶다

필자는 이 경기 영상을 다시 볼때마다 진한 감동이 밀려온다


​16/17시즌 EPL 17R 에버튼VS리버풀 머지사이드 더비 0:1 리버풀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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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좀 꽤나 보는 사람이라면 리버풀과 에버튼이 지역 라이벌 관계라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에버튼이 최근에는 중위권이라는 이미지가 있지만 그럼에도 이 두 팀의 경기는 치열하고 이 경기를 기다리는 팬들도 다른 중위권 팀과의 경기보다도 긴장을 많이하게 된다


에버튼이 홈이었지만 굉장히 수비적으로 나섰던 경기였다 당시 감독은 현재 네덜란드 국가대표 감독인 로날드 쿠만이었다 그는 사우스햄튼 감독을 하면서 리버풀을 상대로 좋은 성적을 거둔 바가 많고 슬슬 포텐을 터뜨리기 시작한 루카쿠가 있던 팀이어씩 때문에 더더욱 에버튼이 무서웠던 시기였다


그러나 리버풀도 클라반-로브렌 라인을 내세워 나름 수비를 잘해냈다

결국 정규시간이 끝났음에도 스코어는 여전히 0:0...경기는 끝나는 듯했으나...


추가시간이 끝날때쯤 나온 스터리지의 날카로운 중거리 슛을 호엘 호블레스 키퍼가 선방 하지만 완전히 잡지 못하며 세컨볼 찬스...

그 순간 뛰쳐 나오는 사디오 마네! 그대로 골대 안으로 마무리!!!


리버풀의 극장 승!!!


결국 리버풀은 다시 한번 머지사이드 승리를 거두었다 이 경기는 마네의 극장골과 홍염 속에서 양 팔을 벌리고 마네에게 다가오는 로브렌의 세레머니로도 유명하다



​17/18시즌 EPL 번리VS리버풀 1:2 리버풀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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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기에서의 세레머니는 필자가 가지고 있는 몇 안되는 리버풀 움짤 중 하나이다 그만큼 상황이 너무나 짠했고

어떤 한 선수의 활약의 시작을 암시하는 경기이기도 했다


번리 특유의 짠물 수비로 전반을 0:0으로 마친 리버풀은 계속되는 공세 속에 사디오 마네의 박스 중앙에서 강력한 슛으로 상단 구석으로 공을 꽂아 넣으면서 앞서 나가는 리버풀이었지만 87분에 구드문드손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다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추가시간의 막판 리버풀은 프리킥 찬스를 얻어낸다 키커는 옥슬레이드 챔벌레인

그가 박스 안으로 볼을 투입 로브렌의 헤더! 그리고 클라반을 향하는 볼을 재차 클라반이 헤더! 골!!!

리버풀 1:2!!! 경기 종료!!!


이 경기는 챔벌레인의 패스 능력이 앞으로도 빛을 발할 것이라는 것을 암시하는 경기였으며 반 다이크의 영입으로 입지가 위험해진 로브렌과 클라반 듀오가 극장골을 합작해내면서 둘의 파워 허깅 세레머니는 보는 팬들로 하여금 마음이 찡하게 만들었다(하지만 로브렌은 보랏듯이 반 다이크 짝꿍으로 주전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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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9시즌 EPL 7R 첼시VS리버풀 1: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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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기는 한때 잘나가던 첼시와 지금도 잘나가는 리버풀간의 명경기라고도 볼 수 있을정도로 감독 간의 수 싸움이 돋보였다

그리고 명경기의 화룡점정을 찍은 것은 다니엘 스터리지였다


아자르의 선제골로 1:0으로 계속해서 지고있던 리버풀은 다니엘 스터리지를 교체 투입한다

그리고 박스 근처 흔히 말하던 쿠티뉴 존에서 공을 잡은 다니엘 스터리지는 오른발이 아닌 왼발로 갑자기 중거리 슛을 시도

골대 상단 구석으로 빨려들어가는 공! 케파 골키퍼가 날라보지만 속수무책! 골!!!


결국 스터리지의 원더 극장골로 마무리가 된 경기는 명경기로 남아있게 된다


​18/19시즌 EPL 14R 리버풀VS에버튼 머지사이드 더비 1:0 리버풀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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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리버풀이 이번 시즌 리그 우승을 차지한다면 우승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경기로 유력하게 뽑힐 경기가 바로 이 경기이다

앞서 언급한 마네의 극장골에 이은 또 다시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나온 1:0 극장골 승리였다


후반 추가시간까지 0:0으로 경기가 지속되는 리버풀...프리킥을 얻어냅니다 이미 추가시간 4분은 다 지나간 상황

센터서클 측면에서 알리송이 짧게 아놀드에게 패스, 아놀드의 볼 투입은 예리 미나가 머리로 걷어냅니다 그리고 반 다이크 발리슛! 높게 뜨고 맙니다...모두가 포기한 상황 여전히 골대로 달려드는 디보크 오리기 그 순간 공이 골대 상단에 튕겨져 나옵니다! 공을 잡지 못한 픽포드 골키퍼 오리기의 헤더! 골!!!!!!!!!!


1:0 리버풀의 승리!!!


리버풀은 그 후 지옥의 일정으로 불리던 12월의 박싱데이까지 모두 승리로 장식하면서 12월의 모든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 결과 12월의 감독상에는 위르겐 클롭, 선수상에는 버질 반 다이크가 선정이 되기도 하였고


지금까지도 리버풀 우승경쟁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경기가 되었다


​마치며

많은 극장 경기를 만들어낸 클롭의 리버풀...

정말 역대급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도록 승점을 쌓으며 우승 경쟁 중인 언더독 리버풀이

극장 우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는 폐막전에 판가름이 날 것이다

근데...리그 끝나면 이제 무슨 글을 쓰지?


※여러분의 반응을 기다립니다

읽어주시고 궁금한 점이나 의견을 달아주시면 정성껏 답글을 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영군의 No To Racism'은 다음주에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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