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민! 그는 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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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군의 No To Racism

영군의 NTR 신흥민! 그는 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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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영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95회 작성일 19-02-24 17:12
월드컵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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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군의 No To Racism'은 차별없는 글을 위해 만들어진 주제입니다

독자분들이 여러가지 생각을 하면서 스스로의 의견을 낼 수 있도록 최대한 객관적인 입장에서

차별 없는 글을 쓰며 소통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인터뷰를 통해 맨유에서 뛰었던 파트리스 에브라 선수가 친박이라는 것이 알려졌다

물론 그 박이 前 축구선수 박지성이지만 말이다

에브라가 이런 인터뷰를 한 것은 최근 손박대전이라 하여 현재 EPL에서 탑클래스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손흥민 선수와

전성기 맨유에서 나름의 입지를 지니며 활약하던 박지성 선수의 우위를 묻는 질문을 받았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도 최근 들어 이에 대해 열띤 토론을 이어가고 있다


물론 필자도 아직까지는 친박이지만 이번주는 손흥민 선수에 알아볼까 한다 토트넘에서는 최근 번리전 직전까지 4경기 연속골로 언론사와 전문가의 극찬을 받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국가대표에서는 지지부진한 경기력을 보이며 아시안컵 8강 탈락이라는 수모를 겪었다


'영군에게 바란다' 코너를 통해 이번주 글의 주제는 손흥민 선수가 소속팀인 토트넘에서의 역할과 국가대표에서의 역할을 알아보도록 하겠다(다만 국가대표 경기는 메이저 대회였던 아시안컵으로만 비교해보도록 하겠다) 


역할 차이 

손흥민 선수는 국가대표와 소속팀에서의 역할부터가 살짝 틀린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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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16강 바레인전 포메이션/ 노랑색이 한국, 7 번이 손흥민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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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3일 EPL 번리VS토트넘 라인업/해리 케인이 없을 때에도 최근 3-5-2를 자주 사용하며 손흥민 선수를 스트라이커로 기용하는 추세를 보였다) 


위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손흥민 선수는 최근 국가대표에서는 2선을, 토트넘에서는 스트라이커를 도맡았다

그렇다고 손흥민 선수가 2선에서 플레이메이킹 역할을 도맡았는가? 하면 그건 아니다 플레이메이커보다는 카카와 같이 공격적인 역할을 도맡았다


​손흥민 선수의 아시안컵 부진 이유

손흥민 선수가 아시안컵에서 부진을 했다고 보는 것이 맞을것이다 공격포인트를 아예 기록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고작 3경기를 치루면서 공격포인트 0개를 부진이라고 부르는 것이 좀 야박하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손흥민 선수에게 걸린 기대치와 상대 선수들의 수준을 생각하면 아쉬운 것은 사실이다


다만 손흥민 선수가 어떤 위치에서 어떤 역할을 맡았는 지에 생각을 해보면 어떻게 보면 손흥민 선수로써는 억울할 수도 있다


먼저 2선에 위치하게 된 손흥민 선수가 몇몇 장면에서는 억지로 전진을 하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토트넘에서의 모습과 비교를 했을 때 황의조 선수가 있을 위치에 손흥민 선수가 있는 장면을 여럿 볼 수 있다


그래도 0개의 공격포인트는 심하지가 않는가 하면 필자는 개인적으로 리버풀의 피르미누를 예로 들고 싶다

지난 시즌 리버풀에서 펄스나인으로 맹활약한 피르미누는 27골 17도움을 기록하면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의 경기 대부분을 대표팀에서의 손흥민 선수와 비슷하게 2선의 위치하게 되면서 부진한다는 평가를 받았고 현재까지의 공격포인트가 11골 5도움에 그쳤다


공격수일때와 미드필더일때의 차이가 확실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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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8시즌때 유럽 최고의 펄스나인으로 거듭난 피르미누)


또한 손흥민 선수는 사실 벤투호에 적응할 시간이 그리 많은 편이 아니었다 아시안컵 전까지 벤투 감독과 만날 수 있던 시간은 9월, 10월 차출이 전부였고 소속팀과의 약속으로 아시안컵 대비 훈련에도 불참 후 조별예선도 2경기 건너뛰면서 곧바로 조별예선 3차전 중국전에 투입이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 어떻게 움직여야 할지 어떤 선택을 해야할지가 제대로 확신이 서지가 않다고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사실 이건 가장 큰 이유가 될 듯한데 역시 선수들의 개인 기량 차이가... 토트넘과는 비교할 수가 없지않나싶다

물론 한국 선수들의 전력을 무시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토트넘의 수비, 그리고 DESK라인이 워낙 막강하고 훌륭하기 때문에

손흥민 선수에게 오는 패스의 질의 차이, 손흥민 선수의 패스를 받기 위해 가져가는 움직임들 자체가 급이 다르기 때문에 손흥민 선수가 대표팀에서는 덜 빛나는 것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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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막강하기에 상대 수비는 누구 하나를 집중마크할 수 없다/걸그룹으로 치면 예쁜 애 옆에 예쁜 애 옆에 예쁜 애 느낌)


그렇다면 온 더 볼 상황, 그러니까 공을 잡고 있을 때 토트넘에서처럼 멋진 드리블과 빠른 돌파를 보여줘야하는 것이 아닌가?

라는 질문을 한다면 토트넘의 풀경기를 보고 대답을 찾으면 좋겠다 손흥민 선수가 이번 시즌 평균 1.6개의 드리블을 기록 중이다 그리 많지도, 적지도 않은 기록인데 어떻게 매번 드리블을 성공할 수 있을까


또한 아시아 팀을 상대할 때는 한국보다 약한 팀이 많기 때문에 수비적으로 나서며 한국의 에이스인 손흥민 선수를 집중 마크하기 마련이다 그런 상황에서 드리블을 성공시키기가 쉽지가 않다 그리고 속도를 내는 움직임도 공간이 어느정도 나와야 속도도 살리고 시원시원한 공격이 되는 것인데 상대가 수비적으로 나서면 속도도 내기가 어렵다


결론적으로 손흥민 선수가 아시안컵에서 부진한 이유는 아래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 포메이션 변경

둘째, 아직 벤투호에 적응하지 못함

셋째, 국대와 소속팀의 차이



​EPL의 탑 클래스 플레이어, 손흥민

어쩌면 너무나 냉정할 수도 아니면 야박할 수도 있는 평가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손흥민 선수가 아직은 월드 클래스의 반열에 오르지는 못한다고 생각한다 잘하는건 맞지만 결과물이 없기 때문이다

꼭 우승컵이 아니더라도 득점왕이라던지 올해의 선수 혹은 올해의 팀에 들어간다던지 아직 이렇다할 결과물이 없어서

손흥민 선수이 아직은 탑 클래스 플레이어라고 생각한다​


거두절미하고 그럼에도 EPL에서 탑 클래스 플레이어로 거듭난다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다

최근 손흥민 선수가 쓰리톱의 윙포워드에서 투톱의 스트라이커로 나서고 있는데 케인의 부상 여파도 있겠지만

요즘들어 윙어가 스트라이커로 나서는 것은 어떻게 보면 흔한 일이기도 하다


대표적으로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와 바르셀로나의 메시 선수를 예로 들 수 있다 투톱으로 나서 호날두는 벤제마 혹은 베일과, 메시는 주로 수아레즈와 투톱으로 나와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또한 이번 시즌에 지난 시즌 득점왕이었던 모하메드 살라 선수가 자주 원 톱으로 나서기도 했는데 그 덕분인지는 몰라도 현재까지 리그 득점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또 한명은 아구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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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로 이적한 호날두는 현재까지도 스트라이커로 활약하고 있다)


물론 겉으로 드러나는 포메이션은 3-5-2이지만 사실 경기를 보면 에릭센이 많이 올라와 3-4-3처럼 움직인다

손흥민 선수가 현재 토트넘에서 폼을 끌어올릴 수 있던 큰 부분이 바로 공격에 집중했기 때문이다


아시안컵에서의 활동반경과 비교하면 수비에 가담하는 빈도가 줄었다 그리고 아시안컵은 정확한 기록을 제공해주지 않아 확실치는 않지만 아시안컵에서의 볼터치 빈도가 더 많아 보인다 그 뜻은 손흥민 선수가 토트넘에서는 공격에 집중하고 간결한 플레이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에 입힌 전술색이 굉장히 공격적인 전방 압박 플레이이기 때문에 손흥민 선수의 빠른 발이 큰 효과를 보고 있다


​마치며

개인적으로 손흥민 선수는 최근 폼을 봤을 때 월드클래스가 될 기량과 잠재성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빠른 발, 좋은 발 기술, 슈팅 감각 심지어 양발을 잘 사용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좋은 감독과 맞는 전술을 만나니 더욱 날라다니는 듯하다


다만 좋지 못한 구단의 지원때문에 팀이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한다는 것은 조금 아쉽다

그래서 손흥민 선수가 지원도 좋고 토트넘과 비슷한 전술을 구사하는 팀(바이에른 뮌헨 혹은 맨시티, 레알 마드리드 등)으로 이적한다면 정말 확실한 월드클래스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제 선수 전성기에 들어가는 나이가 된 만큼 좀 더 성숙한 손흥민 선수를 볼 수 있길 바란다


※여러분의 반응을 기다립니다

읽어주시고 궁금한 점이나 의견을 달아주시면 정성껏 답글을 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영군의 No To Racism'은 다음주에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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