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즈아! 2019 아시안 컵! #3 드디어 끝난 조별예선 한국 전술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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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군의 No To Racism

영군의 NTR 가즈아! 2019 아시안 컵! #3 드디어 끝난 조별예선 한국 전술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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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영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537회 작성일 19-01-20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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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군의 No To Racism'은 차별없는 글을 위해 만들어진 주제입니다

독자분들이 여러가지 생각을 하면서 스스로의 의견을 낼 수 있도록 최대한 객관적인 입장에서

차별 없는 글을 쓰며 소통하도록 하겠습니다


드디어 끝이난 2019 UAE 아시안컵 조별예선

한국은 조별예선에서 3승을 챙기면서 조 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그리고 16강 상대는 바레인이 되었다 꽤나 수월하게 8강에 진출할 수 있지 않나 싶다


최근 중국과의 경기에서는 오랜만에 한국만의 화끈한 공격 축구가 이어졌는데

중국과의 경기 리뷰를 해볼까 한다


경기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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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언제나 처럼 4-2-3-1로 나섰다

이용 선수가 옐로 카드 누적으로 이번 경기에 나서지 못해 김문환 선수가 나섰고

여전히 기성용 선수가 부상 중이라서 황인범 정우영 선수가 중원을 책임졌다

그리고 손흥민 선수가 소속팀에서 대표팀으로 환승해 곧바로 선발로 출전을 했다


​자존심이 셌던 중국, 자멸하다

중국은 한국이 앞서 상대했던 필리핀이나 키르기스스탄과는 다르게 공격적인 축구를 했다

상대가 공격적인 축구를 하면 한국은 공격 작업을 하기 오히려 수월해진다


분명히 객관적인 전력에서도 한국이 중국을 월등히 앞서고 있었음에도 중국은 한국을 상대로 공격적인 스탠스로 나섰고

결국 한국에게 2실점을 내주었다


사실 장면 자체로만 보면 한국이 더 많은 득점을 할 수 있었지만 중국 골키퍼의 멋진 선방들도 있었고 몇몇 한국 선수들의 실수가 조금 아쉬웠다


​드디어 알아보는 한국 전술
최근 들어 현대 축구에서의 포메이션은 그저 형식상의 것으로 보일 정도로

경기 시작 후 그라운드 내에서 선수들 간의 유기적인 움직임을 많이 볼 수 있다

벤투 감독이 부임한 한국 역시도 마찬가지이다 아래 사진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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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한국 오른쪽이 중국이다)

이것은 형식상의 포메이션으로 한국은 4-2-3-1, 중국은 4-3-3으로 나선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밑에 사진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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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선수들이 평균적으로 있던 위치를 표시해둔 포메이션인데

5번의 정우영 선수가 밑으로 내려오고 양 풀백이 중앙 지역까지 꽤나 높게 올라간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2선의 양 윙어들이 꽤나 중앙 지향적인 플레이를 했음을 알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조별예선 3경기를 모두 치뤘다


이런 축구는 이번 시즌 리버풀과 굉장히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똑같이 4-2-3-1을 사용하며 선수들의 움직임 자체도 꽤나 유사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국 전술의 특징을 리버풀과 비교하며 알아보도록 하자


​1. 수비의 전진

​굉장히 수비라인이 높다라는 것이 한국 축구의 특징이며 최근 유럽 강팀들의 특징이기도 하다

수비 라인을 높이는 가장 큰 이유는 미드필더와의 간격에 있다

수비를 하던 공격을 하던 간격이 정말 중요하다 간격이 벌어진다는 것은 공간이 생긴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만약 수비는 내려앉아있는데 미드필더가 높은 위치에서 있다가 공을 뺏겨 역습을 허용한다면

꽤나 많은 공간이 생겨 한 선수만 벗겨내면 곧바로 골키퍼와 1:1 상황까지 마주할 수 있는 악재가 발생하기 마련이다


그렇기 때문에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하는 팀들은 수비 라인을 높게 올리게 되는데 한국 역시 아시아 내에서는 강팀이기 때문에

라인을 높게 올리는 축구를 한다 그래서 최근 유럽 축구에서 발 빠른 수비수들이 인기가 많은 것이다


센터백 뿐만 아니라 풀백들은 더욱 전진하여 윙어처럼 뛰고 2선의 측면 공격수들은 안으로 좁혀 들어와 박스 안 숫자를 늘리고 세컨볼에 대비를 하기도 하며 공격을 지원한다


​2. 라볼피아나 활용

​풀백이 전진하면 수비가 2명 밖에 안남게 된다 그래서 역습을 허용하면 불안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벤투는 '라볼피아나'를 쓰기로 한다

라볼피아니는 미드필더 하나가 센터백 사이 공간으로 들어와 수비 역할과 미드필더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선수를 일컫는 말인데

중국전 같은 경우에는 정우영 선수가 그 역할을 수행했고


평소에는 기성용 선수가 그 역할을 수행하는데 그 이유는 라볼피아나는 수비의 안정성 외에도 빌드업을 하는데 있어 중요하기때문이다

상대의 압박이 들어오더라도 라볼피아나와 함께 삼각형을 만들어 패스로써 압박을 풀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라볼피아나가 주로 중앙에 위치하기 때문에 좌우 어느쪽으로든 공을 전개할 수 있어 패스 능력이 좋은 선수가 라볼피아나를 주로 본다


리버풀 같은 경우 16/17시즌부터 이런 라볼피아나의 활용이 두드러지게 좋아졌는데 헨더슨이 이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면서 당시 리그내 탑 홀딩 미드필더로 평가를 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3선의 선수 두명이 경기 내에서 그 역할을 돌아가면서 수행하는 중이다 다만 한국은 중국전에서 황인범 선수가 라볼피아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은 갖추고 있질 못해 정우영만이 그 역할을 수행했다


​3. 압박과 빌드업

​아직 좀 더 다듬을 필요가 있어보이지만 벤투 감독은 현대 축구의 트렌드를 한국에 그대로 가져왔다

바로 전방 압박과 빌드업이다


10명의 선수가 압박에 참여하여 빠르게 볼을 탈취하고 후방 빌드업을 통해 높은 점유율을 가져가며 경기를 주도하는 것

그것이 바로 현대 축구의 트렌드이고 리버풀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강팀들이 주요하고 사용하고 있는 플레이 스타일이다


물론 팀마다 압박의 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한국은 체력의 소모가 덜 되는 선에서 상대의 역습을 지연시키거나 플레이를 불편하게 만드는 효율적인 압박을 통해 플레이를 이끌어가고 있다


또한 후방 빌드업 역시 잘먹혀들어가는 것을 인증하듯이 지난 3경기 모두 점유율 부분에서는 앞섰다

하지만 여전히 부분적인 압박과 빌드업 과정에서는 불안함과 실수가 보였기 때문에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보면 되겠다


한국이 굉장히 현대적인 축구를 구사하게 됐다는 점과 더불어 몇몇 선수들에게 전성기가 찾아왔다는 점에서 필자는 이번 대회가 우승 적기라고 생각하고 있다


​수트라이커의 등장

중국전에 빛이난 선수는 황의조 선수, 복귀한 손흥민 선수 이렇게 있겠지만 가장 주목을 받은건 김민재 선수가 아닐까 싶다 탄탄한 수비력과 더불어 뛰어난 득점력을 과시하며 팀 내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이러한 활약에 힘 입어 최근에는 EPL의 왓포드에게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한다 김민재 선수 정도의 체격이면 충분히 EPL에서 활약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또한 왓포드의 센터백들이 나이가 좀 있는 편이라 당장 기회를 받지 못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왓포드의 주전 센터백으로 충분히 발 돋움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황의조 선수, 손흥민 선수 같이 공격에 탁월한 선수들이 있지만 김민재 선수로 인해 세트 피스에서도 강점을 가지게 되었다는 부분은 또 하나의 득점 루트가 생겼다는 것이기 때문에 굉장히 고무적일 수 밖에 없는 부분이다


​마치며

물론 이번 상대는 공격적으로 나왔기 떄문에 한국이 경기를 풀어나기가 굉장히 수월했다

하지만 다음 16강 상대는 바레인인만큼 다시금 두 줄 수비를 내세우는 팀을 상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아직 두 줄 수비를 돌파하는 방법을 찾아내지 못한 한국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보다는 덜 수월한 경기가 되겠지만


어쨌든 간에 승리를 쟁취해 전승으로 16강에 진출한 한국이기 때문에 8강, 4강을 넘어 우승까지 막힘 없이 질주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여러분의 반응을 기다립니다

읽어주시고 궁금한 점이나 의견을 달아주시면 정성껏 답글을 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영군의 No To Racism'은 다음주에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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