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즈아! 2019 아시안 컵! #2 우리...우승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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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군의 No To Racism

영군의 NTR 가즈아! 2019 아시안 컵! #2 우리...우승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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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영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95회 작성일 19-01-13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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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군의 No To Racism'은 차별없는 글을 위해 만들어진 주제입니다

독자분들이 여러가지 생각을 하면서 스스로의 의견을 낼 수 있도록 최대한 객관적인 입장에서

차별 없는 글을 쓰며 소통하도록 하겠습니다


드디어 아시안컵이 시작됐다 대한민국은 벌써 두 번의 조별예선을 치뤘고 2경기 모두 승리로 가져가면서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한국이 무사히 16강 진출을 한 것은 기쁜 일이지만 경기를 바라본 팬들의 마음은 그리 좋지가 않다


두 경기 모두 1:0 승리 상대가 필리핀, 키르기스스탄이였음을 감안하면 조금은 아까운 결과이다

본래 이번 글에서는 필리핀 경기와 키르기스스탄 경기 리뷰를 따로 구간을 나눠 진행하려 했으나

경기 내용이 굉장히 비슷했기에 현재 대한민국 대표팀이 잘하고 있는 것과 못하고 있는 것을 나누어 얘기를 해볼까 한다


​경기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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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경기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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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 경기 라인업) 


긍정적인 점

긍정적인 점이라 읽고 강점이라 이해해도 되겠다 

벤투 감독 부임 이후 A매치 경기를 보면서 항상 느낀 것이기도 한 부분이다


​1. 전술에 녹아드는 축구를 한다 

​벤투는 앞서 #1에서도 설명했듯이 후방 빌드업을 기초로 하는 전술을 구사하는 감독이다

그리고 실제로 필리핀 경기에서는 81.8%, 키르기스스탄 경기에서는 70.9%의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꽤나 훌륭한 빌드업 축구를 했다고 볼 수 있다


후방 빌드업은 말 그대로 후방에서부터 이뤄지는 것이기 때문에 골키퍼와 더불어 수비의 터치 비중이 늘어나는데 김승규 키퍼의 좋은 발 밑과 김영권 선수의 수비 리딩과 함께 김민재 선수가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후방 빌드업이 착실하게 잘 이뤄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2. 전방의 유기적인 움직임 

​두 경기의 선발 라인업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항상 황의조 선수와 황희찬 선수가 같이 선발로 나온다

그리고 항상 황의조 선수는 원 톱, 황희찬 선수는 윙포워드로 시작한다

하지만 실제로 경기를 본다면 두 선수가 유기적인 움직임을 통해 역할을 자주 바꾼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황의조 선수가 측면으로 움직인다면 황희찬 선수가 들어오고 황희찬 선수가 측면에서 플레이를 하고 있으면 황의조 선수가 계속 중앙에 머물러있는 축구를 하는데


두 선수의 플레이스타일이 다른만큼 강점도 제각각이기 때문에 상대 수비수는 그에 맞춰 반응을 해야하는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움직임을 통해 꽤 자주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3. 넓은 선수층

​한국의 벤치명단에는 굉장히 많은 선수들이 준비를 하고 있고 그 선수들이 할 수 있는 것들이 제각각이다

그러니까 상황에 맞춰 쓸 수 있는 카드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필리핀 경기에서 황의조 선수가 득점을 할 수 있던 이유는 교체 투입된 이청용 선수의 패스 덕분이었다 

또한 선수들 간의 실력 차도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교체 투입으로도 많은 이점을 얻을 수 있는 한국의 스쿼드가 손흥민 원맨 팀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기도 하다



​부정적인 점

 

​1. 잦은 패스미스 

​역시나 한국의 가장 큰 문제는 패스 미스가 잦다는 점에 있다 개인 기량의 문제라기 보다는 조직력과 더불어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심리적인 부분이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이야 필리핀과 키르기스스탄을 상대했기 때문에 패스미스가 그리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고 하지만 앞으로 중국전과 더불어 점점 강한 상대를 만날텐데 패스미스를 하게 되면 역습으로 뒷공간을 허용할 수 있기 때문에 꽤나 큰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나 선수들의 경기 내 포지션을 보면 양 풀백들이 윙어마냥 엄청 올라가 있기 때문에 뒷공간을 허용하는 장면이 더 많이 나올 것이다 실제로 키르기스스탄 경기에서는 이런 실수로 실점까지 이어질 뻔 했다


​2. 의미 없는 크로스 

​폭스 스포츠에서 아시안컵 참가국 선수들에 신장 평균을 내어 순위를 매겼는데 한국은 이란에 이어 2위를 차지한 바가 있다

그래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측면에서 계속해서 크로스가 올라오는 것을 볼 수 있다 근데 사실 이 크로스가 크게 위협적이었는가 생각해보면 그렇지 않다


왜냐면 아무리 한국의 신장 순위가 2위여도 상대 수비만큼 키가 크지도 못하고 피지컬이 좋지도 않기 때문이다

결국 크로스로 직접적인 득점을 노리겠다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 만약 그것을 공격 옵션으로 생각했다면 석현준이나 김신욱 선수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을 것이다


아마 세컨볼이라도 노리겠다는 심산으로 보이는데 그 세컨볼마저도 그리 잘 따내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니 경기를 지켜보는 팬으로서는 답답할 지경이다 아마 벤투 감독은 더 답답할 것이고 경기를 뛰는 선수들은 더더욱 답답할 것이다


그렇기에 한국은 해결책을 찾을 필요가 있어보인다 아마 손흥민 선수가 복귀한다면 측면에서 크로스가 아니라 좀 더 유기적인 패스 플레이와 개인 기량을 이용한 돌파로 새로운 득점 루트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좀 더 나은 경기력을 위해서는 손흥민 선수의 복귀를 간절히 기다려야 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3. 플랜B의 부재 

​사실 이걸 플랜B의 부재라고 봐야하는지 의문이 들지만 어쨌든 얘기를 해보자면 필리핀도 그렇고 키르기스스탄도 그렇고

사실 한국을 상대로 선 수비 후 역습의 전술을 들고 나온 팀이었다 흔히들 알고 있는 10백을 사용했다 이말이다

그러나 한국은 계속해서 이런 10백을 상대할 때 어떻게 뚫어내야 하는지에 대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


벤투 감독도 예외는 아니었다 물론 이제 부임한지 5개월정도 되는 감독에게 벌써부터 많은 것을 요구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지만

어쨌든 부정적인 것은 부정적이니까 말을 해보았다


그동안 평가전에서는 주로 강팀 국가들을 상대했기 때문에 한국의 전술이 먹혀들어 갔을 수도 있지만 10백을 상대할 때는 조금 더 섬세하고 조직적일 필요가 있다

다가오는 중국전에서 상대가 좋은 분위기를 타고 맞불을 놓을 지 아니면 실리적인 선택을 할지 잘 모르겠지만 만약 맞불을 놓는다면

팬들이 기대하고 작년에 봐왔던 한국만의 축구가 나오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을 해본다



​마치며

이제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객관적인 전력도 그렇고 분위기도 그렇고 한국이 아시안컵에서 우승을 하지 못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 

아직 1월이 다 가려면 많은 시간이 남았고 적어도 16강까지도 꽤 많은 시간이 남겨져있다


그리고 아직 히든카드 손흥민 선수가 합류하지 않았다 한국이 완전체가 된다면 얼마나 강력한 팀이 될 수 있을지 모두가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니 앞선 두 경기만으로 실망하지말고 끝까지 지켜봐주길 바란다


※여러분의 반응을 기다립니다

읽어주시고 궁금한 점이나 의견을 달아주시면 정성껏 답글을 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영군의 No To Racism'은 다음주에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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