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유망주, 타히트 총(Tahith Chong) : 지금 필요한 맨유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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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축빵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296회 작성일 18-10-2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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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019 UEFA챔피언스리그 H조 3차전 맨유와 유벤투스의 맞대결에선 원정팀 유벤투스가 1-0으로 승리를 차지하며 조 1위 굳히기에 성공하였습니다.

 

당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포그바의 골대를 맞고 나온 슈팅을 제외하면 경기 흐름을 바꿔줄만한 임팩트가 없었기 때문에, 무리뉴 감독이 교체카드를 사용하지 않았던 용병술이 아쉬운 경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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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벤투스전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린 타히트 총


맨유의 영건 타히트 총(네덜란드/18세) 역시 무리뉴 감독의 부름을 받고 벤치에서 출전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총은 18세의 나이로 챔피언스리그 18인 명단에 포함되는 것으로 자신의 재능을 입증하였지만, 예상대로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하였습니다.


사실 맨유는 유스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기용하는, 어린 선수들에게 1군 팀에 들어갈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리뉴 감독 역시 마커스 래쉬포드, 제시 린가드, 스콧 맥토미니 등 맨유 유스 출신 선수들에게 기회를 부여하며 전통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전통은 타히트 총에게도 기회를 주었습니다. 그는 현재 맨유 유스에서 앙헬 고메스와 함께 가장 촉망받는 유망주이며 조만간 1군 무대에서도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공격수입니다.




【현재까지 커리어】 


중앙아메리카 카리브 해 남부에 위치한 네덜란드 자치령 퀴라소에서 태어난 타히트 총은 어린시절 네덜란드 페예노트르 유스에 입단하며 축구계에 입문하였습니다. 그는 곧이어 네덜란드 연령별 대표팀에도 승선하며 유럽 스카우터들에게 노출되기 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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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며 올드 트래포드에 도착한 총은 윙포워드에 어울리는 마른 몸에 독특한 헤어스타일을 장착한 덕분에 영국 언론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그러나, 2017년 1월 심각한 무릎부상으로 쓰러지며 10개월간 그라운드를 밟지 못합니다. 젊은 나이에 치명적인 부상을 당하여 기량저하가 우려되었던 총은 10개월 만인 그해 11월에 U-18팀에 합류하였고, 이후 7경기에 출전하여 4골을 기록하며 많은 사람들의 우려를 다시 한 번 기대감으로 바꿔 놓았습니다.


총은 메이슨 그린우드, 앙헬 고메스 등과 함께 유스출신으로 18/19시즌을 앞둔 프리시즌 미국투어에 합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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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프리시즌 투어에 합류한 맨유의 유스선수들


 

프리시즌 미국투어 첫 경기였던 클럽 아메리카와의 경기에서 총은 그린우드와 함께 후반전에 교체투입되었습니다. 그리고 78분 총의 크로스를 받은 마타가 그대로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맨유는 1-1무승부를 거뒀습니다.


무리뉴 감독은 이 경기에서 총의 뛰어난 플레이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총을 최전방 원톱 공격수로 활용하기도 하였습니다. 올해의 유스상을 수상하며 탈유스팀 수준의 실력을 보여준 총의 18/19시즌은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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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머피 올해의 유스상을 수상한 타히트 총(가운데), 왼쪽은 U-18감독 키에런 멕케나, 오른쪽은 지미 머피



                                         【플레이 스타일】


타히트 총은 강력한 왼발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EPL에서 흔하지 않는 날카로운 크로스와 강력한 슈팅능력 또한 보유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총은 빠른 발과 긴 다리를 보유하고 있어 쭉쭉 치고 들어가는 드리블 돌파를 선호합니다. 폭발적인 그의 돌파는 역습 상황에서 상대 수비수들에게는 매우 큰 위험이 됩니다.


위에 언급하였던 총의 장점들은 UEFA 유스리그 발렌시아전에서 다시 증명되었습니다. 그는 시종일관 발렌시아 수비진을 휘젓고 다니며 활약했고 팀은 4-0으로 승리하였습니다. 총은 이전 경기였던 미들즈브러전과 발렌시아전 이후 경기였던 선더랜드전에서도 득점에 성공했고, 3경기에서 무려 4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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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전 벤치명단에 이름을 올린 타히트 총 / 출처 : WhoScored.com


무리뉴 감독마저 최근 루카쿠의 부진을 인정했을 정도로 현재 맨유의 공격진엔 문제가 있습니다. 루카쿠는 최근 8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하지 못하였고, 윙포워드로 출전하는 래시포드와 마샬마저 답답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결과론적인 얘기지만 유벤투스와의 경기에서 좀 더 젊은 선수들이 올드 트래포드 그라운드 위를 휘젓고 다녔다면, 무기력한 0-1패배와는 다른 결과를 만들 수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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